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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언론에서본 천정배

[2008년 10월 23일 연합뉴스] <국감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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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간첩과 놀아나고 한쪽에서는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이나 하고.."(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군법무관이 집단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을 두고 동향을 파악하지 못한 군 지휘부의 기강 해이를 질타하며)

▲"한반도 대운하를 처음 구상했던 사람들은 매국노냐"(한나라당 권택기 의원,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감에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유사들은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다"(민주당 조경태 의원, 정무위의 공정거래위 국감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증인들 가운데 쌀 직불금을 받거나 신청한 사람은 자발적으로 나와 주세요"(민주당천정배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방송통신위 국감에서 출석한 증인들을 상대로 쌀 직불금을 받은 공직자가 있는지 추궁하며)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임명은 통일부 장관에 남주홍 교수를 임명한 것과 같다"(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대북 강경 입장을 밝혀온 유종하 전 외무부장관의 신임 한적 총재 임명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

▲"이 숟가락을 선물로 드릴 테니 정말 안전하다면 이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겠느냐"(한나라당 박준선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쓰레기 시멘트'의 유해성을 지적하면서 환경부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시멘트'로 만든 모형 숟가락을 보여주며)

▲"자녀를 군에 보내거나 유학을 보내도 아픔이 큰데 하물며 이산가족은.."(민주당 양승조 의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산가족 상봉정책 활성화를 촉구하며)

▲"끌면서 무마시키기, 불구속 수사 요구, 영장 기각, 집행유예, 법정구속 피하기, 구속집행정지 노리기, 사면 등 `회장님 구하기 7대 비책'이 있다."(한나라당 박민식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의 법무부 국감에서 사법당국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구분해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나오셨으니까 답변도 안 하면 서운할 것 같아서"(민주당 김충조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 공무원연금관리공단.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상대적으로 질문이 적은 행정연구원에 대해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