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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톡!톡!

"민심그대로 선거제, 상생과 협치의 새판을 짜야합니다!"

긴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추석 민심을 들어보니, 북핵 도발에 따른 안보 불안,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등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았습니다.
정부와 국회, 또 각 정당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이 뜨거웠습니다.
이러한 민심은, 역설적으로 지금의 정치 구조가 국민의 민의를 충분히 반영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기득권을 가진 정당들이 실제 국민들이 준 득표율 보다 훨씬 더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는 현재의 잘못된 선거제도에 기인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심그대로 선거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10% 지지를 받는 정당은 10% 의석을, 20% 지지를 받는 정당은 20% 의석을, 50% 즉 과반수가 되지 않는 정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서 의회 권력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비민주적인 제도, 이제 고쳐야 합니다. 이것을 통해 국회를 5천만 국민의 정치적 축소판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정치가 민의의 완전히 부합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국민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치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당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고, 국민이 바라는 바를 성실하고 세심하게 정책으로 담아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야만 합니다. 정책이 갈 수 있는 길도 바로 '민심그대로 선거제'로 부터 출발합니다. 상생과 협치의 새판을 짜야 합니다.

국민의당과 제2창당위원회가 앞장 서서 당리당략을 초월한 상생의 정치를 선도합시다.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