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과 대동의 동학정신으로 개혁신당 창당해야
- 기득권 수구냉전 세력에 투항한 安과 정을 끊을 수 밖에...도리가 없어
- 리딩파티로서 강력한 개혁 선도 의지 밝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는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가 1월 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 결의대회에 참석해 “동학 정신으로 창당하는 개혁신당은 국회 선도정당으로서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며 개혁신당 창당의 결의를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지금은 촛불국민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낡고 병든 승자독식·기득권 구조를 교체하고 국가를 대개혁할 때”라고 지적하면서 “안 대표와 함께 그 길을 가고자 했는데 그는 결국 기득권, 특권, 수구 냉전세력에 투항했다. 우리 당원들은 이제 안 대표와의 정을 끊을 수밖에 도리가 없다. 그가 잘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이어 “우리가 이번 기회에 확실히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보다도 더 개혁적이고 더욱 더 국민을 사랑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명한 개혁신당을 만들 때”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천 전 대표는 “개혁신당을 만들면 여기에 동참할 국회의원이 20명이 넘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면서 “국회를 선도하는 리딩파티가 되어 6.13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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