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물 두 방울이 있었다네
하나는 첫 방울이고
다른 것은 마지막 방울
첫 방울은 가장 용감했네
나는 마지막 방울이 되도록 꿈꿀 수 있었네
만사를 뛰어넘어서 우리가 우리의
자유를 되찾는 그 방울이라네
그렇다면
누가
첫 방울이기를 바라겠는가?
- 군나르 롤드크밤, ‘마지막 한 방울’
2000년, 노벨상 시상식에서 위원장 군나르 베르게가
김대중 대통령님을 소개하면 읊은 시입니다.
첫 번째 떨어진 가장 용감했던 물방울.
김대중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 기념식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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