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만나 얘기 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천정배 국회의원 매주 한차례 주민과 직접대화 ‘호평’
소소한 민원부터 현안사업, 정치문제까지 의견 ‘봇물’
“국회의원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데, 이렇게 1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어려운 얘기를 들어주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매주 한차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답하는 ‘마을돌기’ 행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을돌기’는 지난 4·29 보궐선거 당시 천정배 의원이 제시한 ‘광주시민과 서구을 주민에게 드리는 5대 실천 약속’의 일환으로 제시된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약속을 구체화 한 것이다.
24일 오후 3시, 세번째 마을돌기 행사가 마련된 광주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는 약속시간이 되자, 나이 드신 어르신부터, 동네 통장, 아이와 산책 나온 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두세 명씩 짝을 이뤄 모여들었다.
공원 정자와 그늘에 모여앉아 천정배 국회의원과 마주한 주민들은 저마다 발언 기회를 요청, 격의 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주민들의 입에서는 동네의 소소한 민원부터 굵직한 현안사업, 정치문제까지 여러 의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양 모씨는 “집에서 나와 이동할 때 스쿠터를 타고 다니기 힘들다”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주부 윤 모씨는 “집에서 버스승강장이 너무 멀다”며 시정해 줄 것을 바랬다. 화정4동 황 모씨는 “월드컵경기장 서문 쪽에 넝쿨나무를 심었는데 살아있는 나무가 한그루도 없다”고 지적했고, 치매예방체조 강사 이 모씨는 “너무 적은 금액을 받고 경로당에서 체조를 가르친다”며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밖에 풍암동 자율방범대장 김인선씨는 “서구에서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시립도서관을 지어 달라고 요구했고, 풍암동 주부 천 모씨는 “이 지역 출신이 대학진학이나 취업이 어렵다”며 “호남이 교육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정치 얘기도 빠트리지 않았다. 게이트볼 회원인 오 모씨는 “다음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았다”며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 지 물었고, 주민 이 모씨는 “호남당 창당을 하던지, 새로운 민주당으로 합세를 하던지, 결정을 하라”고 구체적인 행보를 주문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모든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분야는 하루 속히, 그리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야 할 사항은 중지를 모아서 주민들의 문제제기와 개선점들을 잘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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