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5. 금
천정배의 금요토론회
개혁정치의 국가비전 모색
1차 토론회가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열렸습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께서 한국사회 현재와 미래 : 성찰과 비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주시고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께서 토론을 맡아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토론회 주최자인 천정배 의원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극과 최근 메르스 사태를 거치며 박근혜 정부가 '무능정권'임이 드러났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불안과 민주주의 후퇴에도 기존 정치권은 문제 해결은 커녕
기득권 싸움에만 골몰하여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신광영 교수의 발제
<한국사회 현재와 미래 : 성찰과 비전>
“정부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달성을 홍보하는 이면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와 빈곤의 심화, 정치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한 경 ·정치·사회·인구위기가 날로 심화하고 있습니다.
4가지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활성과 복지생활 보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한국형 사회정책을 도출해야 합니다””
"적극적 노동, 복지정책 양립하는 새 틀을 짜야 합니다."
발표 후, 김호기 교수님께서 발제에 대한 토론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 현재 한국사회의 특징은 ‘불안’과 ‘불신’의 ‘2不사회’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부상하는 ‘복지’와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개혁 정치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발제와 토론을 마치고 참석자 중 몇 분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신기남 의원님을 비롯한 참석자들께서도 오늘 발표와 토론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천정배의 금요 토론회는 앞으로 11주 동안 경제, 사회 정치 등의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열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개혁정치 세력은 우리의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무엇을 먼저 구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서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동의와 신뢰를 얻어야 정권교체도 가능할 것이고, 국정운영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1회에 걸쳐서 진행될 토론회에서 그 답을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참석자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개혁 정치의 성공에 대한 열망을 지니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시어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2015.6.5 천정배의 금요 토론회, 천정배 의원 인사말 中
+
토론회에 임하는 참석자들의 자세
발표자의 말을 적고, 자신의 의견을 적으며
진지하게 참여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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