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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하루

[릴레이농성] 어둡고 탁했던 우리 국회에도 희망의 볕이 찾아들기를 기대합니다

어둡고 탁했던 우리 국회에도 희망의 볕이 찾아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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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죠? 싸움이라도...?

 

 

 

 

 

 

 

아니죠! ^,~

 

 

민주평화당은 지금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4인선거구 쪼개는 기득권 야합 중단 촉구 릴레이 농성 중입니다!

오늘은 정배형님 차례였습니다.
오늘 당번이 아닌 박지원 의원님, 최경환 의원님도 함께 자리 잡고 앉아
지나가는 의원님들 붙잡고 '이대로 안 된다!' 함께 설득하셨는데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시급하고도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모든 정치권이 국민께 약속한 개헌, 그리고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선거제도의 개혁이 그것입니다.

 

우리 민주평화당은 지금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중입니다.
저와 우리 평화당 당원들의 마음은 참담합니다.
최근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 곳곳에서 소수당 의원들을 거대양당이 힘으로 짓누르고
기득권을 위해 야합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들 거대 양당의 지방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보루인 지방의회를 독식하고자
4인 선거구를 모조리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추태를 저질렀습니다.

이 같은 구태정치를 언제까지 국민들께서 참아주실 거라 믿습니까?
이제 정치권도 달라져야 합니다.
촛불국민혁명의 준엄한 명령에 거스르는 어떤 정당과 세력도
민심의 매서운 심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봄 햇살이 따뜻합니다.
어둡고 탁했던 우리 국회에도 희망의 볕이 찾아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