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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길거리 이야기

젊은 피 수혈, 서울대생들 일어나다 -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 12일째 이야기

호우가 지나간 자리, 하늘이 무척 맑습니다. 언론악법 서명운동 현장은 무척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언론악법 서명운동 현장은 민심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를 짜증나게 만들고, 진리를 가리는 언론악법 먹구름이 말끔히 씻겨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아직 여름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방송반과 공대 학생들이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었습니다.

서울대 방송반의 가장 선배인 친구입니다. 무려 1시간 반동안 언론악법의 부당성에 대해 열렬히 연설했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앵커 아니면 정치인의 자질이 보이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의 멋진 거리 연설한번 들어보실까요?


젊은 피는 다릅니다. 서울대 학생들의 맨투맨 서명운동 

2인 1조로 한명은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전단지를 가지고 설명하고, 한명은 열심히 서명을 받았습니다. 
 
젊은 피들이 서명받는 법


1. 친절하게 다가가서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설명합니다.
열심히 따라갑니다.
열심히 설명합니다

2. 끝까지  따라갑니다.
끝까지 호소합니다.

3. 팀플레이로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1명은 설명하고, 한명은 전단지를 나누어 줍니다. 
함께 설명합니다.
아!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4.서명중에도 계속 설명합니다.
이제 탄력을 받기 시작합니다.

5. 옆에 있는 친구도 동참시키기위해서 유머로 즐겁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6. 연인이나 친구에게 서명을 받으면 일타 쌍피입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에 힘을 주시는 고마운 시민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1인 시위를 모아보았습니다.

이분은 "1인 시위"의 1인자로 조만간 등극할 듯합니다. 
광고판을 3개 이상 가지고 나오셔서 다양한 광고를 선보이십니다. 1인 시위 문구 하나로는 만족이 안되시는지 아주 다양한 광고판을 직접 마련해왔습니다.


명동성당 들머리의 우뚝선 시민. 매일 2시간씩 손을 번쩍들고 언론악법 폐기를 외치시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3. 어색하지만, 화이트 칼러 필 나는 1인 시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