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후보의 승리가 4.19 정신이며 정의다.
- 우리는 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
우리 광주․전남 4.19 기념 단체는 이번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4.19 혁명은 독재에 맞선 항거이며, 불의를 정면으로 돌파한 의거였다. 지금 광주 서구을에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더 강한 야권을 만들기 위한, 그리고 기득권에 취해 있는 호남 정치인들에 맞서는 광주 시민들의 항거가 일어나고 있다.
정의란, 가깝게는 자신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것이오, 멀게는 사회의 공공선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호남의 정치가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호남의 정치가 4.19 정신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시민을 억압하는 박근혜 정권을 다음 대선에서 민주적인 정권으로 교체하는 것은 정의다. 성완종 게이트에서 보듯 부패한 새누리당의 권력을 다음 총선에서 빼앗아 오는 일은 정의다. 마찬가지로 지역의 기득권 세력이 되어버려 공천을 받기 위해 중앙에 줄을 서고, 지역에서는 새로운 인재들의 출현을 억압해 온 호남정치를 새롭게 바꾸는 것은 정의다. 오늘 우리 4.19 단체가 천정배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충분히 정의로운 결정이다.
불평등을 바로잡는 것은 정의다. 호남은 박정희 정권 이래로 소외됐고 차별받았다. 경제적인 낙후와 함께 호남 인재들에 대한 인사차별로 인해 낙후를 시정할 수 있는 정치적 힘 또한 가질 수 없었다. 지금 박근혜 정권의 호남 인사차별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지역적 불평등을 그대로 두고 정의를 말할 수는 없다. 우리 4.19 단체는 호남정치의 부활을 통해 호남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적 힘을 키워야 한다는 천정배 후보의 비전이 충분히 정의롭다고 여긴다.
옳은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정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적이 없다. 개혁도 쇄신도 없었으며 제대로 된 비전도 내놓은 적도 없다. 혁신과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을 분열론자로 몰아붙이며 계파의 이익만을 공고히 해 온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다. 우리는 천정배 후보가 그동안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개혁을 주창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진정한 야권 변화를 위해 무기력한 야당을 나온 사정을 이해한다. 우리는 천정배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충분히 정의로운 행동이라 판단한다.
정의란 실천을 동반해야 한다. 우리 4.19 단체는 천정배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벌일 것을 선언한다. 호남의 정의와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천정배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호소의 말씀을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에게 드린다.
2015년 4월 23일 4.19 기념단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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