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의 2시 데이트’일곱 번째 만남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민들의 요청 이어져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천정배의 2시 데이트’가 무더운 여름철을 다 이겨내고 30일(일)에도 변함없이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 나갔다.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일주일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고, 아름다운 풍암호수의 풍경과 함께 좋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다”면서 “오늘은 특히 매월동 유통단지 상인들과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반대위원회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는데, 좋은 의견과 가르침을 많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반대 추진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고 소개한 최 모씨는 “쇼핑몰 건립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사람이 많은데, 인근 상인들의 생존권에 관심이 없는 현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섭섭함을 금할 수 없다”며 “광주시장 역시 면담신청조차 받아주지 않고 있어 광주시청 앞에서 릴레이 집회시위를 할 계획이니 천 의원님도 함께 하셔서 힘이 되어 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매월동 유통단지 상인 이 모씨는 “물동량 포화와 채소물량 반입에 애로사항이 많다. 주차공간 확대와 저온창고 확충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매월동 유통단지 상인 고 모씨는 “매월동 유통센터가 12년째 운영되어 오면서 타 도매시장과 대비하여 경유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매장이 협소하여 생산자 차량 하역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농업생산성이 저하 되고 있으니 현 주차장 부지에 다목적 경매장 복층화 시설을 건립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진도군 예비군 중대장 정 모씨는 “전국의 3,900여명의 예비군 중대장이 전시나 평시에 작전 수행 중 사망했을 경우 군인이 아닌 군무원으로 인정되어 공상 인정이 안되고 있다”며 “공상으로 처리 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여 실질적인 군인 업무를 수행하는 예비군 중대장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암에서 법무사를 하고 있는 박 모씨는“시골에 문중이나 조상들의 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땅이 많다. 또 돌아가신 분의 명의로 된 땅들이 많다”며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통해 소유권이 불분명한 땅을 정리하고, 잃어버린 땅을 소유자에게 찾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문했다.
이밖에도 여러 시민들은 발언기회를 요청해 다양한 민원과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신당창당을 조속히 실현해 달라고 부탁했다.
'NEWS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국감 보도자료] 국토부 콜택시 서비스 1년 치, 카톡 택시 하루에도 못 미쳐 (0) | 2015.09.14 |
---|---|
[2015국감 보도자료] 투기세력에 의해 상가로 둔갑한 혁신도시 클러스터 (0) | 2015.09.14 |
[보도자료] 제13차 천정배의 금요토론회 성료 (0) | 2015.08.28 |
[보도자료] ‘천정배의 2시 데이트’ 여섯 번째 만남 (0) | 2015.08.24 |
[보도자료] 제주 강연 및 행사 (0) | 2015.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