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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언론장악저지

[2009.3. 5 천정배의원실] 천정배, "미국 언론법제 현황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 분석" 토론회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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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병헌 이종걸, 변재일 등 민주당 문방위원들은5일

"미국의 언론법제 현황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과정 분석"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의 발제는 최진봉(미국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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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이날 특강에서 미국의 언론 환경에 대해

"미국은 6개의 거대 미디어 그룹이 언론시장을 장악하는 구조로, 편파적 보수적인 여론 형성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의 잘못된 구조를 따라할 것이 아니라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언론사간의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와 제도를 철폐한 미국의 언론정책은

결국 거대 언론기업인 '트리뷴 컴퍼니'의 파산보호신청을 초래했다"며

"대기업에 언론사 소유를 허용할 경우 언론의 공공성은 말살되고 결국 언론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의 대기업 소유를 인정하는 대신 사후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번 허용을 한 뒤 사후규제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 03.05 뉴시스 기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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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강연을 듣는 천정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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