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부활절인 오늘 4일째 3천배 유세를 이어갑니다. 3천배 유세를 통해 ‘호남 대통령’의 씨앗이 광주와 호남 전역에 널리 심어지고, 뿌리 내리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절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호소에 귀 귀울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이 씨앗이 주민들의 마음에 싹을 튀우고, 많은 열매로 부활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호남은 김대중 대통령 이후 유력한 대권주자가 나오지 못하는 정치적 불모의 땅이었습니다. 호남 출신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호남 차별적 ‘호남 불가론’이 비호남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고, 그에 따라 호남 출신 대선 후보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패배주의’가 우리 호남 사람들의 의식 속에 무거운 바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3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