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마이뉴스
만취한 경관이 한밤중에 사찰에서 스님을 폭행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안경이 깨지고 뺨이 3센치가 찢어서 일곱바늘이나 꿰매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8일 김포 용화사. 용화사 주지인 지관 스님은 이날 밤 10시 개 짖는 소리에 바깥으로 나가보았다가 용화사 경내지 입구에서 술 취한 두 명의 경찰에 의해 폭행과 모욕적인 욕설을 받은 것. 가해자는 의왕경찰서 소속 김아무개 경사와 경기경찰청 전투경찰대 소속 이아무개 경사였습니다.
지관 스님은 '불교계 4대강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위원장'이자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로 저희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랬던 분이 반창고 붙이고 누워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렇게 뵈었던 분이 이런 봉변을 당하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스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10
2009년 10월, 최문순, 천정배 의원과
수경스님 지관 스님이 화계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화계사 앞에 현수막.
최문순 의원. 2만배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
천정배 의원. 2박 3일 동안 헌법재판소 앞에서 노숙투쟁을 했었지요.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습니다. 꼭 빨리 퇴원하셔서 차 마시며 대화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 당시 최문순 의원 2만배 올리는 모습입니다.
땀에 흠뻑 젖은 최문순 의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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