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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의원, 'PD수첩'에서 한 말 진심이신가요?

 

지난 25일 방송된 <PD수첩 무상급식 편>에서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차마 교육위 간사가 한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빈부의 차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상처받는다면 인간에 대해서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 견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아이들 사이에서 누가 부잣집 아이이고 누가 가난한지 다 알잖아요.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상처받나요? 그것때문에 심하게 상처받아서 교육이 안 되나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PD수첩 무상급식 편 임해규 의원 인터뷰 부분



이건 마치... 개콘 행복전도사를 보는듯... 차라리 웃자고 하신 말씀이시면 좋겠네요.

왜들 그래요? 가난한 집 아들이라그러면 상처받는 사람 처럼? 상처받아서 교육 안 되는 사람처럼?



문제의 인터뷰 발언을 보겠습니다.


무상급식이라는 이슈를 떠나
임해규 의원의 발언은 듣는 이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티비를 종종 보다보면 어린 시절
수돗가에서 물로 배를 채우던 아이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까.

임해규 의원은 그런 시절을 겪지 않으셨나요? 똑같은 것입니다.
부잣집 아이, 가난한 집 아이 이런 것들로 인해서 교육에 차질이 있지 않다고요?
정당을 떠나 서민을 위해 힘쓰겠다는 국회의원 맞긴 맞는 건가요? 

임해규 의원은 자신이 한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꼬마기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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