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실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4대 강 상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파워블로거와 시민 여러분이 참석했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죽거나 떠나기 전에
4대 강 죽이기 사업을 저지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는 최병성 목사
직접 눈으로 보고... 들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려고 하자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분들이 와서 저지합니다.
작업현장에 방해가 되고,
원하시면 설명도 해 주겠다 하셨습니다만...
기어코 실랑이는 벌어집니다.
"여기서 힘 빼지 말고 갑시다. 이 분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
4대 강 죽이기를 막기위해 싸워야 할 진짜 상대는 따로 있다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도 당부를 합니다
"우리가 자꾸 부딪히게 되면 우리 다음에 오는 분들의 견학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조금 진정합시다"
우리 강을 지킵시다!
여주 신륵사에 '여강선원'에 수경스님이 계셨습니다.
4대 강 죽이기를 막기 위해 여기 머무르십니다.
여전히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수경 스님이시네요.
여강선원 앞에는 4대 강 죽이기 저지라는 한 목표로 야4당 합동현장의원실이
'호화'롭게 꾸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보고 또 '호화'유학...아니, '호화' 본부타령 하며 시비걸까 봐 미리 이야기 합니다.
참 호화롭죠?)
역시나 '호화'로운 콘테이너 '대웅전' 에 잠시 머무르며 수경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 이 비참한 현실을 막아내서
어떻게 끔찍한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이 시끌벅적한 소리에 세종대왕께서 진노해 벌떡 일어나실 것 같습니다.
여주에는 영릉(英陵)이 있습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영면을 취하는 곳입니다.
국토를 파탄내는 이 삽질소리에 시끄러워 깜짝 놀라 깨셨다가
울화가 터져서 다시 편한 잠을 주무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세종대왕께 참배하러 준비하는 어린이와 어머니
정당한 절차를 밟아 진행된
대한민국 숙원, 국토균형발전의 '세종시'는 뜯어고치고
대한민국 국토절단 4대 강 죽이기는 왜 밀어붙이는 걸까요?
누구 좋으라고...응?응?
참 부지런히도 공사 중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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