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국방부 상임위에서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과연 군사적 조치가 가능하겠습니까? 잘못하면 전쟁날 지도 모른는데?"라고 되풀이해 묻자 김태영 국방부 장관 "제가 그 부분을 제가 취소하겠습니다. 그럼 되겠습니까?"라고 말을 했습니다. 동영상 보시길 바랍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의 멈추지 않는 오락가락하는 대답. 군사적 대응은 상식 아니냐는 질책에 또 다시 말이 바뀌었습니다.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조치 들어가는 거 아니냐." 김태영 국방부 장관 "그건 국방부 책무다..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답한 것이 그것. 궁지에 몰릴 때마다 그때 그때 다른 대답을 하시는 국방부 장관님.
천안함 침몰 직후부터 군이 있다고 주장해온 위기대응 매뉴얼도 급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우리 보좌관과 대화에서 3월 26일 해군군수 참모본부장이 대응 메뉴얼 만들라는 지시 받고 급히 제출한다고 답변했다"라면서 급조된 매뉴얼을 보여주자 당황하는 김태영 장관.
회의장을 숙연하게 했던 이진삼 의원이 들고온 실종자 어머니 육성녹음파일
Posted by 꼬마기자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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