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민주당 쇄신모임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쇄신모임 4차회의
4.21. 9:00~10:40
국회의원회관 125호
참석의원: 김영진 이석현 천정배 정동영 추미애 조배숙 강봉균 박병석 이종걸 강창일 문학진 주승용 안규백 김재균 최문순 장세환 조경태 (위임 : 박주선)
총18명
ㅡ. 야권연대 결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야권연대 결렬은 국민참여당의 무리한 요구 탓이지만 당 지도부의 무능과 전략부재도 한 몫 했다. 그 과정에서 보였던 소통부재, 당내 민주주의 실종도 심각한 문제이다.
ㅡ. 경기지사 전남북지사의 경선 무산 등 공천을 둘러싸고 전국적으로 파행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ㅡ. 시민공천배심원제는 지역의 여론과 전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를 낳으면서 이미 실패한 제도로 전락했다.
ㅡ. 이상 야권연대 결렬, 광역단체장 경선 무산, 시민공천배심원제 실패에 대해 정세균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당권과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ㅡ. 서울시장과 전남북지사 후보 경선은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이들 세 지역의 경선을 촉구한다.
ㅡ. 오는 23일로 예정된 당무회의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갑자기 취소됐다. 어제 전체 당무위원의 3분의1이 넘는 28명이 당무회의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뚜렷한 명분과 근거 없는 당무회의 취소결정은 쇄신모임이 그토록 비판해온 정세균 지도부의 일방통행식 전횡에 다름 아니다. 당무회의는 예정대로 23일에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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