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정권 탈환을 위한 <민주당 10대 쇄신책> 발표 -강원지역기자간담회

■ 천정배 후보 강원지역 기자간담회 

천정배 당대표 후보, 정권 탈환을 위한  <민주당 10대  쇄신책> 발표

오늘 제가 왜 당 대표에 출마하였는지, 당 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끌어갈 것인지를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밝혀드립니다.
정권탈환을 위한 < 민주당 10대  쇄신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민주당 10대 쇄신책>은 3대  방향에서 열가지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대표 취임 즉시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실현하겠습니다.
<민주당 10대 쇄신책> 대로만 하면  민주당은 과감한 변화로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정권을 탈환 할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 3대 방향

1. 민주주의와 소통이 살아있는 정당
2. 선명한 야당성과 정체성을 갖춘 정당
3. 폭넓은 통합과 연대를 이룩하는 정당

□ 정권탈환을 위한 <민주당 10대 쇄신책>

I. 민주주의와 소통이 살아있는 정당
 일책,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정치

  ○ ‘여의도에서 현장으로’의 기치 아래 민생현장과 민주주의 광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
  ○ <국민소통위원회> 설치와 소셜네트워크 정당 구축
 이책, 상향식 당내 민주주의 확립

 ○ 전당원투표, 국민경선 오픈프라이머리, 당원소환제 도입

 삼책, 기득권과 계파정치 타파
  ○ 깨끗하고 헌신적이고 공정한 당풍 확립
  ○ 계파와 파벌 해체 추진

II. 선명한 야당성과 정체성을 갖춘 정당 
 사책, 과거 여당 시절 공과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반성

  ○ 특권과 반칙의 청산, 정치개혁 등 성과 평가
  ○ 양극화 심화, 한미FTA, 비정규직 문제 등 과오 반성

 오책, 이명박 정권의 폭정을 확실히 견제
  ○ 민주주의 탄압 분쇄, 특권과 반칙 타파, 4대강 사업 저지
 육책,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비전과 정책 

  ○ 진보개혁적 비전과 정체성 확립
  ○ 재벌·검찰·언론 등의 개혁, 교육·직장·주거·보건 등의 적극적 복지를 위한 정책 제시 및 추진

III. 폭넓은 통합과 연대를 이룩하는 정당

  칠책,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 대대적 영입

  ○ <인재영입위원회> 가동
  ○ 전문가·직장인 참여 위한 <정책협약위원회> 설치

 팔책, 개혁진보정당 및 시민사회의 통합과 연대 강력 추진
  ○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복지연대에서 시작하여 2011년 말까지 통합정당 실현
  ○ 한나라당과 1:1 구도 만들어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

 구책, 기성 및 젊은 대권주자군 적극 육성
  ○ 대권주자들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 <2012 기획단> 즉시 가동하여 대선 플랜 수립 추진
 십책, 전국정당 추진

  ○ ‘가치와 정책’ 중심 연대를 통한 지역주의 돌파
  ○ 독일식 정당명부제 추진
  ○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과 비례대표 공천 배려

2010년 9월 16일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천정배

-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들의 진정성을 믿어준 강원도민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직후에 국민여론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잘해서 승리했다는 비율은 2.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 중에는 1.6%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의 승리는 우선 민주당의 승리 이전에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반사이익을 받았다 이렇게 보는 것이 이 겸허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원도의 경우에는 거기에 덧붙여서 이광재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에서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들의 그동안에 헌신적인 역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강원도 문제에 관해서도 누구보다 앞장섰고 그런 진정성을 보여왔습니다.
그런 점을 강원도민들께서 평가해주셨기 때문에 과거에는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었던 강원도민들이 이제 감동을 받아서 이제 민주당에 눈길을 돌려줬고
그것이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분위기하고 어울려져서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개혁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문제,
누가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대한 답은 천정배에게 있습니다.


오늘도 제가 민주당 쇄신의 3대 방향과 10대 과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또 다른 후보들도 여러 가지 민주당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그런 방안들을 누가 어떻게 실천하느냐는데 있습니다.
당의 변화나 개혁이 그냥 말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뼈를 깎는 이 자기희생과 자기쇄신이 있어야 합니다.
당 내부의 기득권과 여러 계파문제도 정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개혁과 쇄신을 위해서 용기와 열정과 의지를 누구보다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길 수 있는 전략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을 위해서라면 저 자신을 버릴 그럴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꼭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을 살릴 수 있고 2012년 대선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