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신이 세계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의의 씨앗으로 거듭났다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결정됨에 따라 5.18 정신이 세계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정의의 씨앗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기록들은 학살자들의 총칼에 맞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외친 여고생 등 광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이다. 이제 전세계인의 눈과 귀에 영구히 보존되게 된 것이다.
이번 쾌거는 냉전수구인사들의 터무니 없는 음해와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얻은 성과라서 더욱 기쁘다. 김영진위원장(민주당, 국회의원) 등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5.18 정신을 세계인들의 가슴에 새기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또한 광주 평화상 제정과 유엔 인권도시 지정도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11.05.25.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천정배 (안산 단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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