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시대를 엽시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사라졌다’, ‘민주당의 존재감이 없다’는 등 많은 비판과 염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원동지와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민주당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서울시민들도 민주당에 기대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희망적인 일입니다. 모두가 당원동지와 지지자 여러분들의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이 살아야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민주당이 지금보다 더 개혁하고 변화하고, 당원동지와 지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민주당이 살아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민께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수권능력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을 살리고 국민께 수권정당으로서 인정받아야 하는 중차대한 기회입니다. 제가 민주적이고 제대로 된 당내경선을 끝까지 주장했던 것은 이런 민주당에 대한 충정이었습니다.
이제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박영선후보를 서울시장에 당선시키는 일에 매진 할 때입니다. 우선 박영선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서울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 선거인단에 등록하도록 독려해 주십시오(1688-1003, 10.1 12:00까지).
사랑하는 당원동지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 다가오는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줍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하게 대접받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듭시다. 저도 민주당을 살리고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댁내에도 늘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주주의, 정의, 복지, 평화의 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2011. 9. 29.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선대위 고문 천정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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