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한민구 등 관련자들 긴급체포하여 쿠데타 계획의 전모 밝혀야

한민구 등 관련자들 긴급체포하여 쿠데타 계획의 전모 밝혀야 

도무지 일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기무사에 의한 내란 음모가 거의 확정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에는 "철저한 보안대책 강구下 임무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음"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것이 '계엄 실무 편람'과 같은 통상적인 업무입니까? 우리 군은 통상적으로 친위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입니까? 

이번 계엄 실행 계획은 공식적인 군의 지휘 계통인 합참의장을 계엄사에서 배제하고 육사 출신으로 계엄사령관, 합동수사본부장 등 계엄사를 장악하기 위한 말 그대로 쿠데타 계획입니다. 

계엄 문건 작성을 주도한 군 관계자들, 그리고 이 계획을 보고 받은 사실이 확인된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 등 이제 쿠데타 모의에 관여한 자들을 긴급체포하여 쿠데타 계획의 전모를 밝혀야 합니다. 

또한 '윗선'과의 교감 없이는 불가능한 이 계획이 어디까지 보고되고 합의되었는지, 군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합동수사를 통해 성역없이 파헤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