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피카소'라는 이름의 크레파스를 생산했다가 난리가 난 적이 있다"
16일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과 재야 인사들의 오찬 모임에서
리영희 한양대 대우교수가 "국가보안법 폐지는 인간해방의 의미가 있다"며
"과거에는 사회주의자였다는 이유로 '피카소'라는 이름의크레파스를 만든 회사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리 교수는 "이래서야 어찌 예술을 꽃 피우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지킬 수 있겠느냐"고 반문.
피카소도 국보법의 쓴맛을 봤다는 말씀. [16일 오후 3시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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