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경, 명동 성당 들머리에서 천정배의 민생포차 발대식이 열렸다. 광화문에서 고양이 분장을 한 것을 시작해 1인 시위를 시도때도 없이 했던 그. 이제는 포장마차 주인이 되려 한다. 하도 길바닥에 있으니 "주먹도 쓸 수 있을 거 같다"는 조금은 귀여운 표현으로 자신의 의지를 밝힌 천정배.
정치는 밥상이다. 민생포차를 이끌어 갈 포차 주인으로서나,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정치인으로서나 굉장히 매력적인 연설이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비빔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이날, 사람들은 "이거 기대 안 했는데, 장사가 잘 될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의 민생포차가 잘 되길 기원하는 많은 이들의 힘 입어 바로 내일부터 천안을 시작으로 전국순회가 시작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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