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역사와 민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라는 다짐입니다.
길거리 강연가 한신대 한홍구 교수가 천정배의 민생포차 전국순회 발대식이 '미니강연'으로 시작했습니다. .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지붕이 없어진 민주개혁 세력이 해야할 일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을 각정시키기 위해 오늘도 거리에 나섰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여러번 되내이는 말씀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의 위기, 남북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합니다. 정치인은 길거리든, 국회든 싸우십시오. 인터넷에 글을 쓰고, 댓글도 쓰고, 퍼나르기도 하고, 아니면 동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하셔야합니다"라고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을 촉구해주셨습니다.
길거리의 인파들이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멋진 격려의 향연에 눈길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천정배가 택한길이 언제나 승리하는 길이었다며 굳은 믿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잊혀지지 않는 것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 되시겠다고 선언했을 때 국회의원이 함께 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천정배 후보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다. 그것이 아마 우리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천정배 의원 가는 길은 항상 승리한다. 내가 줄을 잘 선 것 같다"며 환한 웃음 지어주셨습니다.
"민심 듣는 포장마차가 힘차게 갈 수 있도록 뜨거운 격려 바란다. 고생하십시오"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김근태 장관님의 짧지만, 긴 여운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민생포차라고 하니 장기판 포차가 생각난다. 장기판에서 차 주고 포 주면 할 것이 없다. 포차를 보내는 동안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가장 민주주의 핵심 지키는 시민 에너지 정신을 꼭 붙들어서 여기서 쥐고 잘 지키고 있을 테니까 천정배 의원은 전국 열기를 한꺼번에 포장마차에 담아오셨으면 한다"며 "보고 싶을 겁니다. 잘 다녀 오세요" "명동을 최문순 의원과 굳건히 지키겠노라"고 약속도 해주셨습니다."
그와 두달넘게 생활한터라 너무나 정이 들었습니다.
"형이 없어지시는 것 같아 굉장히 외롭고 따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2남 1녀로 3남매가 했는데 큰 형이 어디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외롭고 그렇다. 천 의원도 사실 굉장히 외로운 마음이실 것 같다"며 "돌아오실 때 이 나라 이끌 큰 지도자 될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
부산과 춘천을 순회할 때 동참해주실 최문순 의원님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참 아름다운 말이었습니다. 앞으로 양념 천정배라고 불러야 겠습니다.
천정배 당원은 오늘은 너무 멋졌습니다.
너무나 자유로운 영혼이었습니다
지켜올린 주먹에서 희망을 봅니다.
오늘 그는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국민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17일 천정배가 펼칠 민생의 서막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통합의 주체는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공안정권이나, 정치권이 아닙니다. 국민통합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 길거리의 시민이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조중동이라는 재료로 만든 밥상을 거부합니다. 맵고, 달고, 쓰고, 달콤하고, 고소한 모든 것이 어우러진 비빔밥이어야 합니다.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
황색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갈라져 있었다.
안타깝게도 두 길을 갈 수 없는
한 나그네로 하염없이 서서
그 중 한 길을 저 멀리까지 바라보았다.
그 길이 덤불 속에서 굽어진 곳까지.
그러다가 매한가지로 좋아 보이는 딴 길로 접어들었다.
어쩌면 좀 더 좋아 보이는 길로
왜냐하면 더 우거지고 더 닳아지지 않았기에,
하지만 닳아진 것으로 말하자면
사실 그 길도 같은 정도로 밟힌 셈이다.
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 속에 놓여 있었다.
아, 처음 길은 딴 길로 미뤄 두자!
하나 길은 다른 길로 계속 이어지는 것을 알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의심하였다.
나는 이 이야기를 한숨을 쉬며
훗날에 훗날에 어디에선가 말하리라.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고, 나는 . . . . .
나는 덜 다니는 길을 택하였고
그것이 모든 것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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