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외부 중재단 구성... 노사 양측에 수정 제안
천정배 의원 등 YTN 외부 중재단은 오늘 YTN 노-사 양측에 "무조건적인 만남"을 제안하며 수정안을 제시했다. 김 기자협회장에 따르면먼저23일 YTN 외부 중재단이 제시했던 중제안은 사측이 거부 했다고 한다. 22일 체포된 YTN 노조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제시된 수정 중재안은 다음과 같다.
- YTN 노동조합은 파국을 막기 위해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
- 사측은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업무방해 등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한다.
- 노사는 신뢰회복과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정 기간 충분한 냉각기를 갖는다.
- 노사는 노사가 신뢰할 수 있는 내외부 인사로 구성되는 가칭 'YTN 정상화를 위한 회의체'를 만들어 공정방송 틀과 해고자 복직을 논의한다.
관련기사
[2009.3.24 프레시안]10년 만의 언론인 구속 발생하나…YTN 사측 '수수방관' [2009.3.24 한국기자협회]“‘구속 처벌 원치 않는다’는 입장 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