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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4일 오마이뉴스] 천정배 "무조건 만나 논의해야"

[YTN] 외부 중재단 구성... 노사 양측에 수정 제안

 

 

천정배 의원 등 YTN 외부 중재단은 오늘 YTN 노-사 양측에 "무조건적인 만남"을 제안하며 수정안을 제시했다. 김 기자협회장에 따르면먼저23일 YTN 외부 중재단이 제시했던 중제안은 사측이 거부 했다고 한다. 22일 체포된 YTN 노조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제시된 수정 중재안은 다음과 같다.

 

- YTN 노동조합은 파국을 막기 위해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

 - 사측은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업무방해 등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한다.

 - 노사는 신뢰회복과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정 기간 충분한 냉각기를 갖는다.

 - 노사는 노사가 신뢰할 수 있는 내외부 인사로 구성되는 가칭 'YTN 정상화를 위한 회의체'를 만들어 공정방송 틀과 해고자 복직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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