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정율성 선생을 아시나요?
정율성 선생은 중국인들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존경받지만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금은 슬픈 독립운동가입니다.
정율성 선생은 광주 사람입니다.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고,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목포에서 중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조선의용군행진곡’, ‘혁명가’등을 만들며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인 ‘팔로군 행진곡’과 연안송을 작곡하며 중국에서는
현대 음악의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정배형은 오늘 그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정율성 선생의 삶을 복원하고 재조명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길입니다.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정율성 선생을 제대로 알고
또 그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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