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4월16일'입니다.
304명의 안타까운 희생을 그저 지켜봐야 했던 그 날, 우리는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깊은 바다 속에 잠겨 있습니다.
다만 양파 껍질 벗겨지듯, 박근혜 청와대로부터 해양수산부·국정원·기무사·정보경찰에 이르기까지 국가 권력기관이 총동원되어 진상규명을 막으려 했던 시도들만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월호 재조사를 지시하였으며 박상기 법무부장관도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재수사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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