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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하루

<고통과 디딤돌>

<고통과 디딤돌>

 

오늘 (11일) 아침 풍암동 대주사거리에서

3천배 유세로 삼일 째 시민들께 호소 드렸습니다.

한국에서 인권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분은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고문과 투옥, 납치 등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한 김대통령님의

고통은 인권 발전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에는 광주의 고통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가장 참혹한 인권 말살을 겪은 5·18 당시

광주 시민의 고통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김대중 그리고 광주의 고통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초석입니다.

아침저녁 삼천배로 그 ‘고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혹시 저의 작은 고통으로 호남정치의 디딤돌을 만들 수 있다면

이 시간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호남의 정치경쟁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호남의 낙후와 소외를 끝내기 위한 호남 집권이 간절합니다.

광주발전, 서구발전을 위한 다선 중진의 마지막 열정이 필요합니다.

저 천정배가 제 모든 것을 드려서

호남 대통령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어차피 한 식구인데 당이 뭐가 그리 중하다요.

호남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 하나는 남겨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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