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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말장난 하지 말라" 또 한번 설화





6월 14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와 민주당 김유정 의원.

국회에서 14일 열린 대정부 질문 정치 분야에서 관건선거 관련 질의를 하던 민주당 김유정 의원에게 정 총리가 "말장난하지 말라"고 폭언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관위 과잉규제, 공무원 전체교육 등의 관건선거 관련 질의를 하던 도중이었습니다. 정 총리는 당황한 기색으로 "말다툼은 그만 하자"라고 덧붙였지만 야당 의원의 분개한 아우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분개 했는지 한동한 말을 잇지 못하던 김유정 의원은 "참여정부 때 공무원 전체교육이 3번이었다. 이 정부들어서 7번째다. 정책이 잘 된 것이고 제대로 된 것이라면 공무원들 교육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먼저 안다. 이 모든 상황들이 관건 선거라는 것"이라며 "심지어 문수스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지는 못할 망정 현수막도 뜯어내는 게 이명박 정권이다. 상식적이지 않고 비합리적인 선관위 태도에 대해서는 매우 공정선거였다고 말 하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이 지적하는 것은 말장난이라는 것이냐"며 정 총리의 발언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Posted by 꼬마기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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