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회에서 금양호 희생자를 의사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법률안을 처리해야
4월 2일은 천안함 실종 장병을 수색하고 돌아가던 98금양호가 침몰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희생된 선원들의 명복을 빈다. 지금도 유족들은 이들을 의사자로 지정해달라고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금양호 선원들은 나라를 위해, 장병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무도 아니고 이익도 생기지 않는 일을 오직 의로운 뜻으로 행하다가 희생된, 그야말로 의사자들이다. 천안함 희생 장병 이상으로 그 뜻을 기리고 영예로운 대우를 해야 할 이들이다.
지금 국회 보건복지위에는 이분들을 의사자로 지정할 수 있는 길을 트는 의사자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지난 해 사고 후 제가 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해서 발의한 법안이다. 국회는 4월 임시회에서 이 개정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2011.04.01.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천정배 (안산 단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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