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교육감 “교육혁신이 구속될까 걱정이다”
- 천정배 서울시장 예비후보 경선후보등록 직전 곽교육감 접견 -
오늘(15일) 천정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에 곽노현 교육감을 접견했다.
곽노현 교육감은 접견에서 “나에게 씌워진 혐의는 오해이고 예단일 뿐이며, 나는 어떠한 범죄적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곽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개혁에 대해 “나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서울 교육혁신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접견 이후 “곽노현 교육감의 진실을 믿으며, 반드시 서울시장이 되어 서울시 교육개혁에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 후보의 이번 접견은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몇 시간 전에 이뤄졌으며, 천 후보는 그간 곽 교육감의 사퇴와 구속에 반대했던 민주당 내의 몇 안 되는 의원 중 하나였다.
<곽노현 교육감 주요 대화록>
천정배 : 검찰수사와 언론보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곽노현 : 오해와 예단이 가능한 정황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씌워진 혐의는 오해와 예단일 뿐이다. 나는 떳떳하고 어떠한 범죄적 행위도 하지 않았다.
천정배 : 구속으로 우려되는 사안은 뭔가?
곽노현 : 서울 교육혁신이 구속될까 걱정이다. 나의 구속에 불구하고 서울 교육혁신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천정배 :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곽노현 : 몸을 가둔다고 해서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 진실을 믿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흔들림 없이 사법절차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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