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일정(9월 14일)
“내가 법무부 장관하던 때라면 불구속수사 지휘했을 사안”
- 검찰은 사실상 9.11부터 교육감 직무정지시켜 -
오늘 천정배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서울구치소로 곽노현교육감을 찾아 간다.
곽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천후보는 서울시 교육행정 공백에 따른 곽교육감의 우려를 듣고 새로 당선될 서울시장에 대한 당부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천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자마자 곽교육감을 예방할 예정이었다. 갑작스런 곽교육감의 구속으로 천후보의 예방은 서울구치소에서 이뤄지게 됐다.
천후보는 곽교육감이 구속되기 전 “검찰은 무죄추정의 원칙과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곽교육감이 구속되자마자 “검찰이 큰소리쳐 왔듯이 모든 증거를 확보해 놨다면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는데 구속수감부터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곽교육감 구속으로 인해 친환경 무상급식과 서울시 교육혁신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을 염려해 왔다.
검찰은 9월 11일 밤부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곽교육감의 가족과 변호인을 제외한 일반인 접견을 기소 전까지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가 되면 서울시교육감 직무정지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어제 밤부터 직무정지를 시킨 셈이다.
천후보는 특히 “내가 법무부장관하던 때라면 불구속수사 지휘했을 사안”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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