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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6 국민회의 준비위원회

[대구시당 창당]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세력, 국민회의!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정치를 자기 당과 자기를 위해 이용하지 않고, 
우리 자신이 손해를 보고 스스로를 바쳐서라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세력이 국민회의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패권이나 기득권을 쫓지 않겠다는 단단한 세력이 
바로 우리 국민회의입니다!

“저는 지금도 박 대통령이라고 하면 박근혜가 아니라 박정희가 생각난다. 박정희 대통령은 1963년에 당선됐다. 1961년 5·16쿠데타로 사실상 집권했지만 대통령 선거를 통한 건 1963년도이다. 제가 태어난 곳은 전라남도 신안군이다. 당시 우리 고향에 있는 어른들은 다 박정희 후보를 찍겠다고 했다. 상대는 윤보선 후보였다. 그때 전라도 시골에서는 박정희 후보에게 몰표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윤보선 후보를 많이 찍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사실상 전라도가 찍어준 대통령이었다.
 
  저의 할머니는 농촌의 농부였다. 17명 대가족의 며느리로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끼니를 걱정했던 할머니는 박정희 후보를 찍으셨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를 먹여살려주고 해서 박정희 대통령을 찍는다고 하셨다. 박정희 대통령은 쿠데타도 했고 사람도 많이 죽였지만 분명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은 밥도 못 먹던 절대 빈곤의 나라를 고도성장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안타까운 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라도 살렸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박정희 대통령 때 연 7%이상의 성장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 시대에는 IMF시대를 물려받았는데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5%였다. 노무현 대통령 때는 4%대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7%성장을 약속했으나 3%대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2%대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5년마다 1%씩 성장률이 내려가면 10년, 15년 뒤에는 경제조차도 성장을 멈추는 엄청난 위기에 처할 것이다. 어렸을 때 끼니를 굶는 나라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선진국 문턱까지 부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는 경제도 완전히 뒷걸음치고 미래가 훨씬 더 불안하고 희망도 없는 절망의 시대가 될 수 있다. 헬조선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 정권이 지속되면 대구의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엄청난 위기가 올 것이다. 그래서 국민회의가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를 이룩하려면 지금의 야당으로는 안 된다. 야권의 주도세력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야권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국민회의가 그런 길을 가려고 한다. 국민회의가 한국사회의 특권, 기득권 세력의 독점, 독식, 패권을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걸 타파하고 모든 국민들 서민, 중산층, 중소기업이 함께 잘사는 상생과 협력을 열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있는 세력이 국민회의다. 선명한 가치와 비전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과 능력을 가진 세력이 국민회의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정치를 자기 당과 자기를 위해 이용하지 않고, 우리 자신이 손해를 보고 스스로를 바쳐서라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세력이 국민회의다. 어떤 경우에도 패권이나 기득권을 쫓지 않겠다는 단단한 세력이 우리 국민회의다.
 
  대구 창당대회를 끝으로 국민회의가 내일 중앙당 창당을 마친다. 그리고 2월 2일 국민의당과 합쳐서 통합 창당대회를 열게 된다. 그래서 국민회의는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 임무를 마치는 것이지만 완전히 마치는 것이 아니라 발전적 통합을 이루어서 이번 총선과 내년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미래를 열어드리고자 한다. 젊은이들에게 헬조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노력한 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세상, 부지런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국민회의 동지들이 끝까지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에 함께 가시자는 말씀을 드린다. 천정배는 맨 앞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