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민생포차가 마련한 '민생토크'가 열렸습니다.
천정배 당원 스스로 자신이 준비한 인사말을 포기했습니다. 시장을 보며, 콩나물을 씻어며, 전을 부치며 자신이 생각해온 인사말을 깨끗이 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냥 민생토크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이 나오셔서, 송곳같은 질의도 해주시고,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사안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민생토크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신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세히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민생토크 현장에서 저를 부끄럽게 만든 분이 계셨습니다.
자신을 20년 목수생활을 한 시민이라고 소개하신 분입니다. 너무나 할 이야기가 많으셨습니다. 민생토크가 끝난 후도 그 자리를 떠날줄 몰랐습니다.
이 분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자신은 어떤 정부가 선출되었는지 그것은 관계없다고 하셨습니다.
단지 지금 자신과 같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일주일에 2-3번 밖에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맺힌 마음을 알고 있냐고 외치셨습니다.
급기야 20년된 목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국회에서, 명동에서 그리고 용산에서 나는 어떤 절박함을 가지고 싸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서민의 생존권이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그 절박함을 내가 간직하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정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그냥 가르쳐주었습니다.
쇼라도 좋다. 아니 위장이라도 좋다. 장기집권을 위해 술수를 부리는 것이라도 좋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통을 알아주고, 풀어달라.
중도실용 행보를 취하는 이명박 정부에게 지지를 보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박함에 너무나 가슴깊이 느껴졌습니다.
천정배 당원도 아무런 답변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20년 목수의 눈물에 대한 천정배 당원의 답변은 그의 옆자리로 다가가 안아주는 것 그것 뿐이었습니다.
민생포차가 선 역주변에는 인력시장을 서성거리는 많은 시민들
인생에서 희망을 끈을 놓아버린 시민들이 서 있었습니다.
민심은 더 아래로 가라고 명령합니다.
민심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20년된 목수의 눈물이 오늘 저에게 말했습니다.
천정배 당원은 목수의 눈물을 그의 가슴에 담았습니다.
17일 후 천정배가 만들어낼 희망의 비빔밥은 무엇일지 참 궁금합니다.
17일 후 그의 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천정배 당원 스스로 자신이 준비한 인사말을 포기했습니다. 시장을 보며, 콩나물을 씻어며, 전을 부치며 자신이 생각해온 인사말을 깨끗이 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냥 민생토크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이 나오셔서, 송곳같은 질의도 해주시고,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사안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민생토크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신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세히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민생토크 현장에서 저를 부끄럽게 만든 분이 계셨습니다.
자신을 20년 목수생활을 한 시민이라고 소개하신 분입니다. 너무나 할 이야기가 많으셨습니다. 민생토크가 끝난 후도 그 자리를 떠날줄 몰랐습니다.
이 분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자신은 어떤 정부가 선출되었는지 그것은 관계없다고 하셨습니다.
단지 지금 자신과 같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일주일에 2-3번 밖에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맺힌 마음을 알고 있냐고 외치셨습니다.
급기야 20년된 목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국회에서, 명동에서 그리고 용산에서 나는 어떤 절박함을 가지고 싸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서민의 생존권이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그 절박함을 내가 간직하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정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그냥 가르쳐주었습니다.
쇼라도 좋다. 아니 위장이라도 좋다. 장기집권을 위해 술수를 부리는 것이라도 좋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통을 알아주고, 풀어달라.
중도실용 행보를 취하는 이명박 정부에게 지지를 보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박함에 너무나 가슴깊이 느껴졌습니다.
천정배 당원도 아무런 답변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20년 목수의 눈물에 대한 천정배 당원의 답변은 그의 옆자리로 다가가 안아주는 것 그것 뿐이었습니다.
민생포차가 선 역주변에는 인력시장을 서성거리는 많은 시민들
인생에서 희망을 끈을 놓아버린 시민들이 서 있었습니다.
민심은 더 아래로 가라고 명령합니다.
민심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20년된 목수의 눈물이 오늘 저에게 말했습니다.
천정배 당원은 목수의 눈물을 그의 가슴에 담았습니다.
17일 후 천정배가 만들어낼 희망의 비빔밥은 무엇일지 참 궁금합니다.
17일 후 그의 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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