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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길거리 이야기

명동 '마리' 방문한 천정배 의원 "솔직히 반성한다, 세입자 생존권 보호장치 만들었어야"





7월 20일 저녁 천정배 의원은 명동 <카페 마리>에 들러 세입자 분들을 만났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명동 마리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인도적인 탄압을 알고 있었지만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천정배 의원. 용산참사 등 유사한 일들이 오래전부터 계속 되어 왔지만 국회 안에서 정책적으로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과연 현장을 찾는 것이 진정성이 있는 행동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정배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용산참사가 있었음에도 아직도 서민생존권을 보장하는 정책적 제도적 장치를 못만들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더 분발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세입자분들은 오히려 "와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그래도 살아있는 것이 어디냐"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