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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길거리 이야기

광명을 지역위원회 당원교육 행사, 천정배 의원 "내년 대선 우리가 더블스코어로 이긴다"

 

7월 20일 천정배 의원이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당원교육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다음은 천정배 의원 인사말 전문입니다.


- 천정배 의원



오늘 제가 여기를 오면서 여러분들 뵙는데 굉장히 낯이 익어요. 왜 그런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벌써 13년이 됐네요 1998년 8월입니다. 그때 조세형 당시 총재 권한대행께서 보궐선거에 출마하셨죠. 그때 제가 조세형대행의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그때 한달동안 광명을에 와서 선거운동을 한 기억이 납니다. 조세형 대행께서는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14년동안 한번도 한나라당을 이겨보지 못했다면서요? 이게 어디 될 말입니까? 내년에는 장영기 후보 앞장 세워서 광명을에서 승리한다고 믿고있습니다.


장영기 위원장은 저하고 아주 비슷한 사람이에요. 가장 아끼는 후보입니다. 뭐가 닮았냐. 첫째는 저는 전라도 섬에서 태어나서 개천에 용이 났습니다. 공부도 좀 하고 해서 변호사가 됐습니다. 장영기 위원장은 전라도 산골에서 태어나서 변호사가 됐습니다. 두번째는 저는 원래 검사가 되려고 했어요. 그런데 광주항쟁을 거치면서 전두환, 노태우 그 사람들이 학살하는 것을 군법무관 시절 보고 이 정권하에서 임명장 받고 검사할 수 없다고 해서 변호사가 됐습니다. 오늘 들어보니까 장영기 위원장도 광주 항쟁을 겪으면서 10년동안 고민을 하고 그것이 바로 정치 장영기를 이끌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것도 저하고 닮은 꼴입니다. 셋째로는 장영기위원장이 변호사로서 광명지역, 전국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왔습니다. 저도 정치하기 전에 인권활동을 했습니다. 제가 조금 선배라서 그렇게 정치출발하고 더구나 저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시켜서 이 나라 수평적 정권교체 이끌겠다 그것이 국민들 잘 살게 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정치입문했습니다. 장영기 위원장도 다시금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정권 폭정에 맞서서 다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내년 국회의원되겠다는 결심으로 나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천정배가 국회의원도 4선하고 법무부 장관도 하고 정치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장영기 위원장도 국회의원 되고 법무부 장관 버금가는 더 큰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지지난주 부산에 가서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여러분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 천정배가 노무현 후보를 유일하게 지지했던 정치인이라는 것 아시죠? 그때가 지금으로 부터 딱 10년 2001년 7월인데,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공개지지를 했습니다. 그때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무현 후보 세우고 대통령 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 3년동안 과연 민주당이 어떻게 집권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제가 드디어 비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 분이 저한테 묻더라고요. 내년 12월 대통령 선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어느 분은 51:49싸움이라고 하는데요. 내년 대선이요? 우리 민주당이 더블스코어로 이깁니다. 우리 민주당이 이명박 정권한테 받은 만큼 되돌려줍니다. 저는 이게 괜히 농담도, 허풍도 아닙니다. 제가 10년 전 고수라는 것을 증명해보이지 않았습니까? 내년 대선 이길 수 있는 비책을 마련했습니다. 그 비책은 이야기하지 않고 가겠습니다. 진짜입니다. 기회있을 때 광명에 못 오더라도 비책으 곧 발표할 생각을 가지고 잇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더위에 이렇게 열기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리고 승리의 주역이 되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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