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 태극기 부대의 당이 아니라면 '망언 3인방' 퇴출에 협력해야

한 줌 태극기 부대의 당이 아니라면 '망언 3인방' 퇴출에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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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국회 윤리특위는 5.18 망언 공청회의 주역들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갑니다. 또 자유한국당 자체적으로는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만 당 윤리위 차원의 출당 처분을 내리고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는 전당대회를 이유로 미뤄둔 만큼, 본격적으로 망언 3인방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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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들이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인 5.18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 날조, 폄훼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색깔론과 지역주의를 일삼는 행태를 좌시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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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이들 망언 3인방에 대해 당에서 제명함은 물론이고 국회에서 퇴출하기 위해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부정하는 망동을 용인하고 찬성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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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자유한국당이 이들에 대한 제명을 거부한다면 국민들의 자유한국당 해체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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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한 줌 태극기 부대의 정당으로 남을 게 아니라면, 스스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임을 자인할 것이 아니라면 망언 3인방의 영구적인 퇴출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