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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의 불교사랑, 사찰로 휴가?



안상수 대표가 7월 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찾아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신임 대표로서 ‘과거청산’을 위해서일까요. 이미 안상수 대표는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명진스님 발언이 사실이라면 스님과 신도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이라며 굉장히 에둘러 말씀하신 바 있죠. 또 오늘은 깜짝 간담회 자리를 열어 “나는 강성 친이계가 아니”라는 둥, “내가 30년간 불교신자였던 데다 당종교대책위원장을 맡았는데 명진스님 일로 그렇게 된 것”이라는 둥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 재보궐이 끝나면 여름휴가도 사찰에서 보내신다니... 참 애쓰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승스님과 안상수 대표 출처: 법보신문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안상수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자승스님에게 안상수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제 부덕의 소치로 불교계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불교 발전에 더 열심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총무원장 스님은 지역구인 과천 연주암에 오래 계셔서 인연이 각별하다. 전통사찰보존법,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의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자승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불교계에 심려를 끼쳤다고 하신 것은 이미 물이 흘러 바다로 간 것으로 받아들이겠다.”


안상수 대표님. 물이 흘러 바다로 갔습니다. 이미지 쇄신 하려고 애쓰시는 것도 좋지만 민심을 더 살피시고 야당 의원님들과도 소통하는 그런 여당을 만들어 주시지요.

그리고 사실 사회를 하실려면 명진 스님께 하셔야지요 ~~
내친김에 4대강 사업도 사과하시면 참 좋을듯.

명진스님 은근히 기다리고 있을듯 출처: 뉴시스




4월 국회 때 대표님 수첩에 '말조심' 적힌 거 보고 의원님 마음 잘 알았으니까요 ^^^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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