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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창호’ 개각에 대한 논평] 그들만의 야합 일 뿐, 국민과 소통은 없다


[‘벽창호’ 개각에 대한 논평]

그들만의 야합 일 뿐, 국민과 소통은 없다

 희망도, 감동도 없는 무책임한 개각 발표였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불통개각으로 결국 국민이 없는 친이와 친박,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야합일 뿐이다.

특히, 4대강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장관의 유임, 이재오 의원의 입각은 결국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4대강 공사를 독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이며, 벽창호 개각임을 정권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측근이었던 실세차관들이 국정 전면에 포진하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보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를 국정에 실현시키려는 개각, 국민을 위협하는 무소불위 개각이다.

 인위적으로 40대를 앉힌다고 세대교체가 되는가? 국민과 소통하고 특히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 할 때 비로소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지 말라. 근사한 미사여구로 개각을 포장한다고 해도 그 속에 담긴 악취는 국민에게 모두 전달될 뿐이다.

2010. 8. 8
국회의원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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