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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기를 막았습니다!4대강 사업도 반드시 막겠습니다!-천정배 후보 대전지역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9월 13일 천정배 후보 대전지역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입니다.




세종시 폐기를 막았습니다!
4대강 사업도 반드시 막겠습니다!
- <4대강 국민투표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제안한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저는 민주당 당 대표가 되기 위해, 그래서 민주당을 하나부터 열까지 통째로 바꾸어서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대전에 왔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지방말살정권입니다.
세종시 폐기를 밀어붙였던 정권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힘으로, 대전시민의 힘으로 세종시 폐기를 막았습니다.
민주당이 앞장섰습니다.

세종시, 제대로 추진해야 합니다.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도시로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세종시설치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에 반드시 들어서야 합니다.

오늘 특별히 국민과 당지도부 출마자들에게 중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4대강 사업 국민투표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제안합니다.
국민 70%가 4대강 사업 중단을 명령하는데도 이명박 정권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회에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명박 정권이 4대강 사업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명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4대강 검증특위 구성하는 것 중요합니다. 혈세 낭비하는 4대강 예산 삭감하고 복지예산 늘리는 것 중요합니다. 그래서 4대강 검증특위 구성 전까지 어떠한 예산심의도 거부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면서 4대강 저지 총력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국회에서 4대강 사업을 저지할 더 큰 힘이 생깁니다.

당장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요구합시다. 이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나갑시다.
이번 전당대회를 ‘4대강 반대 전당대회’로 만듭시다.
시·도당대회에서 4대강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전당원,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나갑시다.

4대강 죽이기 공사로 환경을 파괴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국가의 안위와 직결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권이 4대강 공사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면 이 사안을 당장 국민투표에 부쳐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 국민투표를 요구합시다. 국민의 분노가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10. 9. 13.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국회의원 천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