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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개혁특위, 세번째 전체회의

다음은 1월 18일 열린 민주당 당개혁특위 전체회의 천정배 의원 인사말 녹취전문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년 12월 28일 전체회의 이후에 2주일만에 다시 뵙게됐습니다. 해가 바뀌었습니다만 아직도 이명박 정권의 탐욕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8일 날치기 처리했습니다. 그 후로 민주당의 지도부와 많은 당원들이 엄동설한에 전국을 다니면서 항의하고 규탄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명박 대통령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4대강을 비롯한 날치기 처리된 예산은 그대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재작년 언론악법 날치기도 그대로 살아남아서 조중동 종편방송이 출범직전에 있습니다.

2011년 민주당이 국민의 유일한 희망이고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 당 개혁특위의 임무와 사명이 무엇보다도 막중하다. 우리가 민주당을 다시 수권정당으로 일으켜 세워야 한다. 국민들이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대체로 1월 중으로 국민과 당원들의 연호를 듣는 공청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설 세고 나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어서라도 정말로 이번에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뜻에 맞는 개혁안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분과별로 전국에 공청회에서 여러 사회자로 토론자로 개혁특위 여러 힘든 실무를 담당해주고 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당사무분과에서 당조직 개편에 대해 논의하고 안을 마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안을 중점적으로 토론을 해서 바라건대 오늘 위원회에 최종안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