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왕조 골품 인사, 영호남 차별 인사,
즉각 시정하라
이명박 정권이 골품제를 완벽하게 부활시켰다. 영포회라고 불리는 형님인맥과 포항 출신은 성골, 대통령 측근과 영남 출신이 진골행세 하며 공직사회를 멋대로 주무르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요직에 영남 출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호남 출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검찰·국정원·국세청·경찰 등 4대 권력기관의 주요 보직 39개 가운데 절반인 19명이 영남출신이다.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 역시 영남편중·호남 소외 현상이 심각하다. 참여정부 말기 영남 38.9%, 호남 21.7%였던 공공기관장 비율이 2011년 2월 현재 영남 43.9%, 호남 11.0%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호남의 경우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 공공 기관장이 교체된다. 앞으로 얼마나 형님과 영남의 낙하산 부대가 또 투입될지 걱정이다. 국정원 스캔들도 정권에 줄세우기했던 영남인사 때문이다.
이명박 왕조의 형님·영남 골품인사는 나라 망치는 망국인사다. 당장 끝내야한다.
2010.02.23.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천정배 (안산 단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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