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PD수첩은 등대, 언론탄압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3월 16일 PD수첩 사수와 언론 자유수호 위한 범시민 공대위 출범식이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기도 사건을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탄압을 받아야했던 PD수첩.

발언하는 천정배 의원

MBC 노조의 경과보고를 하고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집니다.




다음은 천정배 의원 모두 발언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3년 동안 진실이 숨을 죽이고 거짓이 날뛰는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눈에 가시가 PD수첩입니다. PD수첩은 어둠의 세상에서 한줄기 빛을 내뿜는 등대 역할을 했습니다. 언론의 자유, 이것을 지키는 마지막 산소호흡기가 피디수첩입니다. 우리는, 우리 민주시민들은 반드시 PD수첩을 지켜내야합니다.

PD수첩을 지키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싸우고 있는 엠비씨의 양심적인 언론인들을 우리 함께 돕고 힘을 모아 PD수첩을 지켜냅시다. 이 자리에 수백개 언론자유에 관심이 있는 단체들이 모였습니다. 야당들이 다 모였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국민의 힘을 믿고 진실을 바라는 이 나라에 진실이 살아있기를 열망하는 국민의 힘을 믿고 반드시 피디수첩을 지켜냅시다. 이명박 정권 독점과 탐욕의 시대,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장악해서 진실을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왜곡하고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마치 우리의 이익인양 우리를 세뇌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음모를 없애야합니다.

이제 최시중 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순간까지고 과연 내일 청문회가 열릴지 아니면 연기해서 증인을 채택해서 다음주에 열릴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언론장악위원장, 이명박 정권 언론탄압의 최시중을 절대로 다시 연임시킬 수 없습니다. 최시중을 막아내고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음모를 막아냅시다. 이것이 우리에게 민주시민에게 부여된 신성한 권리이고 의무입니다. 피디수첩 지키고 최시중 연임 반드시 막아내서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