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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길거리 이야기

보수단체 할아버지들 이건 몰랐죠? 언론악법 원천무효 1인 아트 퍼포먼스


1. 보수단체 할아버지들 민주당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 훼방 놓는 알박기하다.

8월 8일 오후 5시 명동입구에서는 민주당의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정체 불명의 할아버지 무리들이 일찌감치 서명운동 훼방 알박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며칠전 민주당 당사 앞에서도 시위를 한 전력이 있는 반핵반김 운동본부 할아버지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작년 KBS 앞에서, MBC 앞에서 활동했던 그 분들인 것 같습니다.



2. 언론악법 잡는 고양이 특공대는 비밀리에 출동 채비를 하다.  

할아버지들이 명동에서 한 눈을 파시는 동안, 언론악법 원천무효 시즌 2는 광화문의 시민들을 향하 언론악법 무효를 알릴 언록악법 잡는 고양이 특공대는 준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3.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알리는  광화문 1인 시위를 향한 행진이 시작되다.

5시 30분 200여명이 넘는 특공대들의 1인 퍼포먼스 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내 곳곳으로 억론악법 잡는 고양이들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당황한 경찰은 1인 시위대의 가는 길을 무조건 막아 세웠습니다. 무슨 법적 근거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교보생명 앞을 지나 당당히 광화문 광장에 진출했습니다.


4.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1인 아트퍼포먼스를 진행하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 앞에 멈추었습니다. 13측의 함선으로 500여척의 '생즉생 사즉사'을 외친 이순신 장군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의원직을 사퇴하고 길거리에 선 정치인으로 똑같은 감회가 깊을 것 같습니다.
이순신 동상 앞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천정배 당원은 "언론악법은 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민주주의를 죽이는 악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언론악법을 막아달라" "광화문에 쉬로 나오신 시민 여러분, 편히 쉬시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언론악법도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화문 한 가운데로 신속히 달려와서 인터뷰를 해주신 커널뉴스 기자님, 열심히 사진을 담아주신 기자님,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격려 방문 해주신 김재윤 의원님, 김상희 의원님 , 김재목 안산 상록을 예비후보님, 멀리 목포에서 올라와서 격려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5. 1인 아트퍼포먼스를 마치고 소감 한마디
천정배 당원의 "이미 시민들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아무리 독재시대로 돌아가려고해도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도 않고, 돌아가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따끔한 한마디가 무척 와닿았습니다. 밤도 어둡고, 아마추어 동영상이라 많이 흔들리고 화질도 떨어집니다. 양해하시고 즐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