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우승자 허각을 축하하며
폴포츠는 인생 역전극의 대명사이다.
휴대전화 판매원이던 폴포츠는 2007년 영국 리얼리티 텔레비전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
이 때의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허술하게 생긴 폴포츠가 입을 열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그 전까지 약간은 산만하고 폴포츠를 주목하지 않던 심사위원도, 관중도 집중하고, 놀라고, 일부는 감격에 겨워 눈물까지 비쳤다.
이렇게 휴대전화 판매원 폴포츠는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폴포츠가 탄생했다.
22일 끝난 Mnet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의 우승자 허각도 163㎝라는 단신에 환풍기 수리, 공사장 막노동을 해오면서, 어렵게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워왔는데, 하루 아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언제나 감동적이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하면서, 정말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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