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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길거리 이야기

천정배의원실에 금양호 유가족이 준 수박의 의미

6월 30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천정배 의원이 발의한 금양호 선원들을 의사자로 인정하기 위한 의사상자법 개정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과연 의사상자법 개정법률 문안에 따라 금양호 선원들이 의사자로 인정될 것인지 불투명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사위는 금양호 선원들을 의사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만들 것 등을 정부에 권고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아서 법률안을 통과시켰던 겁니다 이제 정부가 국회의 뜻을 받아들여 금양호 선원들을 의사자로 인정할 후속조치를 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법률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정배의원이 직접 요구하여 반영된 "의사상자법 개정법안에법사위가 붙인 부대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개정 입법안이 의사자로 인정받지 못한 금양호 사망 선원들을 위해 만든 취지임을 충분히 감안하여, 향후 대통령령 제정과 의사상자심사위원회 심사에 반영하시기 바란다."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7월 1일에는 금양호 유가족분들이 천정배 의원실을 찾아주셨습니다.

면담을 하며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해주셨어요.  


수박, 큰마음과 희망을 뜻한다고 합니다.
국민께, 국회에, 언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신 유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 뜻을 기억하며 앞으로 의정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